2026.01.31. 토요일 | Climate Tech Review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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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후 테크의 핵심 정보만 담아 전하는 Climate Tech Review입니다.
최근 CTK팀은 신년을 맞아 국내 주요 기후테크 투자자분들과 함께 올해의 기후테크 시장을 가늠해보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현장에서 논의된 2026년 기후테크 시장의 5가지 핵심 질문과 주목해야 할 5대 분야를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시각과 인사이트를 정리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기후테크 관계자분들과 함께 할 다양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추후 레터에 공지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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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기후테크 투자자 디너: 낭만을 넘어 생존과 실익의 현장으로
지난 1월 14일, 국내 기후테크 투자의 흐름을 주도하는 심사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디너에서는 기후테크가 어떻게 국가의 생존 전략이 되고, 자본 시장에서 비즈니스적 실익을 증명할 것인지에 대한 현실적인 논의들이 오갔습니다. 2026년 기후테크 시장을 관통할 5대 분야와 5대 질문을 정리해 드립니다.
Section 1. 기후테크 5대 분야
🛡️ AI 기반 인프라: 데이터센터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인프라까지
급증하는 AI 연산량을 뒷받침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전력 수요와 안정적인 계통 운영을 요구합니다. 이에 계통 안정화를 위한 데이터센터 연계 장주기 ESS, 운영 효율을 위한 고효율 냉각 시스템 구축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AI는 단순히 에너지를 대량으로 소비하는 소프트웨어에 머물지 않고, 전력 수급을 최적화하는 지능형 그리드의 핵심이자 자율주행차와 결합된 새로운 도심 거점을 정의하는 인프라 기술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 차세대 에너지원: SMR과 핵융합,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선택지
천연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에너지 자급은 국가 생존의 필수 조건입니다. 지정학적 갈등이 최고조에 달한 요즘, 기후테크는 단순한 보조금 비즈니스를 넘어 방위산업처럼 국가 안보 산업으로 이해되어야 합니다. 이에 우리가 가진 '소버린 에너지(Sovereign Energy)' 기술에 주목해야 합니다. 특히 소형모듈원전(SMR)과 핵융합, 지열 발전 등 점진적으로 경제성(LCOE)을 확보 중인 차세대 에너지 기술들을 국가 전략 자산의 관점에서 관리하고 육성해야 한다는 시각이 공유되었습니다.
⚡ 전력 시스템의 재구성: 그리드 최적화, 장주기 ESS, 수소가 만드는 새로운 전력 질서
송배전망 등 물리적 인프라의 부족, 경직된 전력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기반의 그리드 최적화와 유연성 자원 관리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와 연계된 ESS 모델과 수소 연료전지, 장주기 에너지 저장장치는 불안정한 재생에너지의 한계를 보완하며 새로운 전력 질서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산업 탈탄소의 실전 영역: 순환경제, 폐열 회수, 저탄소 소재가 만드는 비용 경쟁력
이제 탄소 감축은 당위성을 넘어 비용 경쟁력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폐플라스틱의 화학적 재활용을 위한 해중합 기술이나 폐열 회수, 그리고 탄소를 흡수하는 카본 네거티브 시멘트와 같은 소재 개발 등 탄소 집약적 산업의 구조를 바꾸는 기술은 현장에서 어떻게 비용을 줄이고 효율을 높이는지가 투자의 핵심 척도가 됩니다.
🌍 기후 적응과 자연 기반 솔루션: 감축을 넘어, 기후 리스크에 대응하는 인프라
단순히 탄소를 줄이는 '감축(Mitigation)'을 넘어, 이미 다가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적응(Adaptation)' 인프라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기후 리스크를 예측하고 이에 대응하는 인프라 기술은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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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2. 5대 질문
❓ 에너지 안보: 기후테크는 방산처럼 국가 생존을 위한 전략 자산이 될 수 있는가?
에너지 주권을 둘러싼 글로벌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기후테크를 방위산업과 같은 국가 안보 차원의 전략 자산으로 정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기후테크가 국가 안보 기술로 인식될 수 있을지, SMR이나 핵융합, 혹은 열 관리 기술 중 국가가 최우선으로 육성해야 할 전략적 분야가 무엇인지 짚어보아야 합니다.
❓ 전력시장 개방과 상용화: 경직된 국내 전력 시장의 한계를 뚫을 글로벌 소프트웨어 모델은?
한국의 경직된 전력 시장 환경에 맞춰진 국내 기업들의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규제가 복잡하고 다이나믹한 해외 시장에서 어떻게 수익 모델로 작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변압기와 같은 전력 하드웨어 제조 역량을 넘어, 글로벌 전력 환경에서도 실질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모델의 등장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 영역의 파괴: 기후테크 투자는 인프라 투자인가, 벤처 투자인가?
거대한 자본이 필요한 장치 산업에서 스타트업만의 독보적 가치는 무엇일까요? 스타트업은 단순한 설비 증설이 아니라, 기술 혁신과 참신한 비즈니스 모델로 생태계의 물꼬를 트는 퍼스트 무버이자 지능화된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제공하는 브레인 역할을 수행해야 합니다.
❓ 투자 모멘텀: 탄소 감축 테마가 다시 시장의 중심이 될 시기는 언제인가?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당위성만으로는 투자 비중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정책 변화나 시장 위축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리턴을 담보할 수 있는 기후 투자만의 방법론을 증명해야 합니다. 탄소 감축 테마가 다시 시장의 중심이 될 다음 사이클에서 가장 먼저 반응할 준비된 섹터를 찾는 것이 올해의 숙제입니다.
❓ 개도국 시장: 한국·미국을 넘어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솔루션은? 선진국형 기술을 넘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 현지의 에너지 문제와 탄소 배출권을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은 무엇일까요? 디지털 MRV(측정·보고·검증) 기술을 활용한 국제 감축 사업 등 글로벌 시장에서 범용적으로 작동하는 기후 솔루션의 확산 가능성을 주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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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의 기후테크 지형: 국내 현황
1️⃣ 앵커𑁦테넷𑁦유진PE까지𑁦𑁦𑁦PE 자본 몰리는 전력 인프라
2️⃣ 국내 스타트업 소식 - AI부터부터 친환경 소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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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itor’s log:
이번 기후테크 투자자 디너에서는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5가지 주요 영역과 그에 따른 핵심 현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AI 확산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및 계통 최적화 이슈부터 산업 탈탄소를 통한 비용 경쟁력 확보, 기후 적응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다각도의 논의가 진행되었습니다. 2026년 기후테크 시장은 보조금 의존도를 낮추고 독자적인 경제성과 기술적 실체를 입증하는 분야들이 투자의 중심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호에 정리된 투자자들의 시각을 통해 올해 기후테크 시장을 가늠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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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to 강성민(DSC인베스트먼트), 김성중(낭만투자파트너스), 김요한(지구홀딩스), 김윤서(100+ Accelerator), 김지원(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 민남기(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송병근(슈미트), 안진영(NH투자증권), 윤형준(GS벤처스), 이동현(인비저닝파트너스), 최윤혜(그리드위즈), 황진수(삼성벤처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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